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들리나요 LG 1루수 몸값 오르는 소리, 7월 장타율이 0.914

작성일: 2022.07.10 20:22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외야수 채은성 ⓒ연합뉴스
▲ LG 외야수 채은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전반기 막판 LG 채은성의 방망이가 뜨겁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기록한데다 월간 장타율은 웬만한 '수준급 선수' OPS보다 높다. 

채은성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나와 5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막바지 바짝 끌어올린 타격감은 이번 경기에서도 식지 않았다. 채은성의 7월 장타율은 떨어질 줄을 모른다. 10일까지 0.914다. OPS가 아니라 장타율이다.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이영하의 직구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공략이 통했다. 1-0으로 앞선 3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추정 비거리 124.7m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두산은 선발투수 이영하를 4회 시작과 함께 바꿨다. 

채은성은 최근 5경기에서 4개째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6~7일 대구 원정에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뒤 9일은 5타수 무안타로 쉬어갔고, 10일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채은성은 다음 타석에서도 타점을 올렸다. 이번에는 2사 1, 2루에서 두산 두 번째 투수 김동주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2루에 있던 박해민이 가볍게 홈을 밟으면서 점수 5-0이 됐다. 6회에는 유격수 쪽 깊숙한 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8회에는 2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다. LG는 9-0으로 두산을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전반기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채은성은 9일까지 7월 8경기에서 타율 0.400 출루율 0.486 장타율 0.800을 기록하고 있었다. 높은 타율에 남다른 장타율을 더해 월간 OPS 1위를 달렸다. 그런데 이 수치가 10일 경기에서 더 올랐다. 타율 0.457, 출루율 0.525, 장타율 0.914로 OPS는 1.439다. 

외야수에서 1루수로 포지션 변경 대성공에 공격력은 외국인타자급, 예비 FA 채은성의 몸값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