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지연, 상대 조셀린 에드워즈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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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인천 불주먹' 김지연(32)의 상대가 변경될 전망이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은 김지연의 원래 상대 마리야 아가포바가 부상으로 빠지고 조셀린 에드워즈(26, 파나마)가 오는 31일 UFC 277에 대체 선수로 들어온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FC에서 승-패-승-패를 기록한 아가포바는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UFC 277에 나서지 못한다.
에드워즈는 밴텀급 파이터. 플라이급 선수인 김지연이 밴텀급으로 올라가 경기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이 경기의 체급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드워즈는 키 173cm 장신으로 UFC 전적 2승 2패, 총 전적 1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월 중국의 우야난에게 판정승했으나, 카롤 로사와 제시카-로즈 클락에게 연이어 판정패했다.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275에서 라모나 파스칼에게 판정승하고 연패에서 빠져나왔다.
총 전적 9승 5패의 김지연은 잘 싸우고도 납득하기 힘든 심판들의 채점으로 최근 UFC 3연패에 묶였다. 특히 지난 2월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와 대결 결과는 대다수 미디어에서도 김지연이 이겼다고 봤을 만큼 흐름을 주도한 경기였다.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김지연은 "부담을 느끼기보다 후회를 남기지 않고 싸우고 싶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김지연은 태국 방타오무에타이에서 세계적인 MMA 코치 조르쥬 힉맨과 구슬땀을 흘리는 중. 힉맨은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등을 지도한 바 있다.
UFC 277은 오는 31일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아메리칸에어라인센터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와 도전자 아만다 누네스의 여자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7개월 만에 펼쳐지는 재대결로, 지난해 12월 UFC 269에서 페냐가 12연승을 달리던 누네스를 서브미션으로 이기는 이변을 일으키고 챔피언이 됐다.
코메인이벤트는 브랜든 모레노와 카이 카라-프랑스의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데릭 루이스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의 헤비급 경기, 앤소니 스미스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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