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스펜스 영입, 내가 원한 거 아니야"…구단의 선택이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드 스펜스(21)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들즈브러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로 알려졌다.
스펜스는 184cm의 라이트백이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앞장섰다.
그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잉글랜드풋볼리그 등이 선정하는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될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지난 시즌 총 46경기 동안 3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2부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19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펜스는 콘테 픽이 아닌 토트넘 구단이 원한 선수였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는 클럽 투자의 결과물이다"라며 "구단은 그를 원했다. 나는 '좋다. 이 선수는 젊고 우리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결국 구단은 그를 영입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백스리 수비진을 활용하면서 윙백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오른쪽 윙백 무게감이 떨어졌다. 맷 도허티와 에메르송 로얄이 버티고 있지만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최근에는 루카스 모우라까지 포지션 변경에 나서면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스펜스의 합류로 윙백 포지션이 더욱 단단해졌다.
토트넘은 스펜스의 잠재력을 인정했다. 이 매체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 영입에 나서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펜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루게 됐다.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