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한데…“재계약은 어렵다”

작성일: 2022.07.22 17:4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루카스 모우라.
▲ 루카스 모우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포지션 변경까지 감수하며 열정을 드러냈지만 재계약 체결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알란 허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구단이 올여름 계속해서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것은 루카스 모우라(29)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토트넘으로 향한 모우라는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고전했다. 시즌 초반 많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고, 막바지 들어서는 한 자릿수 출전 시간 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시즌 팀에 합류해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는 얼마 전 있었던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부활도 알렸다. 콘테 감독은 줄곧 공격수로 활약했던 모우라의 윙백 변신을 예고했고, 실제로 프리시즌 경기에서 윙백 포지션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령탑은 물론 선수 본인도 새로운 포지션에서 맞이하는 새 시즌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모우라는 “팀을 돕고 싶다”라며 “경기장에서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 팀과 콘테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대해 묻는 말에 “매우 매우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동시에 불확실한 미래가 시사됐다. 모우라는 토트넘과 계약을 단 1년 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 계약에는 동행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까지도 재계약 소식을 들려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허튼은 모우라와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선수들은 모두 장기 계약에 묶이길 원한다. 안정감을 원하고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구단과 대화를 하지 않으면 자신을 원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특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더더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우라의 미래는 다음 시즌 그의 활약에 달려있다”면서도 “토트넘은 이미 전방에 너무 많은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계약 연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우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로 자리 잡은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굳건히 공격 라인을 지키고 있는 상황. 1월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22)를 영입한 데 이어 올여름 히샬리송(25)까지 품으며 공격을 강화한 바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