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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유로? 돈 더 가져와…황의조 영입 제안 '거절'

작성일: 2022.07.23 04: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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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곽혜미 기자
▲ 황의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아니었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제안이었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겟프렌치풋볼'은 "보르도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팀 미네소타에 황의조 영입 제안을 받았다. 미네소타는 황의조 영입에 이적료 500만 유로(약 66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알렸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에 부진으로 프랑스 2부리그로 강등됐다. 여기에 재정적인 문제까지 터지면서 3부리그 강등 징계까지 받았다. 보르도가 2부리그에 남으려면 현금 2000만 유로(약 272억 원)를 확보해야 한다.

2부리그 강등에 당장 현금 확보가 필요하기에 핵심 선수 매각이 절실하다. 보르도 공격수였던 세쿠 마라도 올해 여름에 사우샘프턴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1300만 유로(약 173억 원)로 보인다.

황의조 이적설도 심심찮게 들린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보르도가 강등권에 있을 때부터 황의조 이적설을 종종 알렸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스트라스부르, 낭트, 포르투 등이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르도에 현금 확보가 절실하지만, 적정 이적료가 아니면 보낼 생각이 없다. '겟프렌치풋볼'은 "황의조를 영입하려는 팀에 500만 유로 이상을 원한다. 더 높은 이적료를 줘야한다"고 짚었다. 보르도가 책정한 금액은 800만 유로(약 106억 원) 정도로 보인다.

최근에 영국 '더 선'에서 "웨스트햄이 다음 시즌에 공격수 보강을 고민한다. 황의조가 웨스트햄이 자신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9번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며 이적설을 알렸다.

하지만 '황의조가 웨스트햄이 자신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는 보도는 국내 방송에서 인용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웨스트햄과 낭트에서 이적 제안이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물론 황의조가 웨스트햄에 갈 가능성은 있다. 웨스트햄은 브로야 완전 영입을 원하지만,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브로야를 다음 시즌에 기용할 생각이다. 브로야의 빈 자리가 생긴다면 충분히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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