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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단장 한국 찍고 이탈리아로…선수 판매 돌입

작성일: 2022.07.23 08: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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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디렉터.
▲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디렉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과 함께 한국을 찾았던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스포츠 디렉터가 이번엔 이탈리아로 향했다.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디마르지오는 파라티치 단장이 현재 선수 판매 협상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티치 디렉터는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수비수 자펫 탕강가(23) 판매를 위한 자리였다.

디애슬래틱 등 영국 언론들은 지난주 AC밀란이 탕강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파라티치 디렉터가 한국 투어를 마치는 대로 판매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탕강가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파라티치 디렉터에겐 1000만 파운드에 목표를 둔 자리가 아니었다. 디마르지오는 파라티치 디렉터가 이 자리에서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과 같이 이번 시즌 전력 외에 분류됐던 선수들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AC밀란은 은돔벨레 임대에 관심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 등 선수 6명을 영입하면서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지출했다.

반대로 전력 외 선수들로 이적료 지출을 보완하고 추가 이적료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토트넘은 센터백 카메룬 카터 빅터스를 셀틱으로 이적시켰고, 윙어 스티브 베르흐바인을 아약스로 보냈다. 카터 빅터스 이적료는 700만 유로, 베르흐바인 이적료는 3125만 유로로 방출 두 건으로 적지 않은 이적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파라티치 디렉터는 지난 10일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한국에서도 꾸준히 현지와 소통하며 선수 영입을 논의했고, 한국 투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뒤인 지난 19일 오른쪽 윙백 제드 스펜스(21) 영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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