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 제공|CJ ENM
▲ 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동안 63만 9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91만1334 명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데다 흥행 감독 최동훈의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2위는 '미니언즈2'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59만921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3만2309명을 기록했다.

또한 역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4위에 오르며 44만765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 650만1059명을 돌파하며 700만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 역시 4위를 차지, 13만4932명의 관객을 모으며 150만 고지를 돌파하는 뒷심을 보여줬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만1725명을 모으며 5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267만75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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