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 김우빈.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우빈이 남다른 팬 사랑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지난 22일 공식 팬클럽 ‘우리빈’ 회원들을 위해 직접 단체 관람 이벤트를 준비, 무대인사에도 참석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우빈은 이날 극장을 찾은 팬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추첨을 통해 준비한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셀카를 찍어 주기도 하고 꼭 포옹해주면서 자신이 스크린으로 복귀하기까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포토타임 역시 평범하게 진행하지 않아, 제자리에 서서 포즈를 취하는 대신 직접 좌석을 돌며 팬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재치 있으면서도 애정이 담긴 대화를 나누며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벤트 마지막까지 “식사 잘 챙기고, 건강하게 금방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단단하면서도 살가운 끝인사를 전하는 등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던 진심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16일에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을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생일을 이렇게 많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뵙고 감사 인사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는 말을 전한 그는 촬영 현장과 일상에서 오로지 팬들만을 생각하며 틈틈이 찍은 폴라로이드와 함께 영화 예매권을 준비했다.

이처럼 넘치는 팬 사랑을 인증한 김우빈을 두고 SNS 상에서는 “팬들 생각하는 마음이 백 점”, “존재 자체가 감동”, “스윗보이”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출연, 1인 4역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외계+인' 1부는 지난 20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91만 명을 넘어서며 꾸줂히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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