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8기 출연진 정숙(왼쪽)과 현숙. 출처| 정숙, 현숙 인스타그램
▲ '나는 솔로' 8기 출연진 정숙(왼쪽)과 현숙. 출처| 정숙, 현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나는 솔로' 8기 정숙이 현숙과 갈등에 대해 해명했다. 

정숙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야금 체험의 취지는 홍보 목적이 없었다"면서 "사실이 아닌 건 정정을 해야 할 것 같아 글로 정리해서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23일 현숙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숙과 더 이상 연락을 주고받지 않는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현숙은 지난 20일 정숙이 진행하는 가야금 체험 활동에서 한의학 강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정숙이 당일 취소를 통보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숙은 "8기 현숙 님 역시 저한테 가야금을 배웠던 경험이 있고, 고등학교 때도 가야금을 배웠던 적이 있어서 체험 참여 게스트로 제안했는데 본인이 한의학 강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했다.

정숙은 "8기 관련 홍보성 문제가 크다는 사태의 심각성을 포스터를 올린 후 알게 됐다. 홍보성 논란이 생긴다면 체험 취지가 변질할 것 같아 현숙 님께 한의학 강의를 하지 말고 국악 체험이 끝난 후 소통하는 시간을 갖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숙이 강의 준비를 이미 마쳤다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정숙은 "홍보성 논란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사진, 포스터 업로드를 하지 말자고 하자, 현숙이 먼저 체험 전날 불참을 선언했다"고 했다.

정숙은 "현숙 님께서 필요해서 빌렸던 (한의학 강의) 빔프로젝트 비용과 나누어 결제했던 다과 비용에 관련해 돈을 보내달라고 말해서 금전적인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전부 비용처리를 한 후 연락을 취했는데 내 번호는 차단된 상태라 더 이상 어떤 연락도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체험은 진행하기로 한 거라 급히 해금 연주자 친구에게 부탁했고,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됐다. 그런데 체험 당일 현숙 님이 라이브 방송을 했고, 사실과 맞지 않은 이야기들을 해서 이를 바로 잡아야할 것 같아 고민 끝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 출처| 정숙 인스타그램
▲ 출처| 정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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