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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넣은 1150억 공격수의 부활 의지 "만회하겠다"

작성일: 2022.07.25 21: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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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든 산초(왼쪽).
▲ 제이든 산초(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팬들이 경기가 끝날 때 모두 미소 짓도록 하겠다."

제이든 산초(22)가 반등을 다짐했다. 지난해 여름 산초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가 7,3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였다. 거액을 투자한만큼 기대가 높았다.

산초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골 16도움으로 가치를 높였다. 2000년생으로 어린데도 윙어로서 완성형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기본기, 화려한 발기술, 쉴 새 없는 방향 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박살냈다.

맨유에 오고나선 다른 선수가 됐다.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손쉽게 해냈던 그가 지난 시즌 4골 2도움에 그쳤다.

산초도 자신의 부진을 잘 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다른 팀으로 만들었다. 지난 시즌엔 좋지 않았다. 더 이상 팬들을 화나게 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만회할 것이다. 모든 경기에 100%에 임하겠다. 경기가 끝날 때 팬들이 미소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중엔 라이벌 리버풀전 4-0 대승도 포함되어 있다.

산초는 4경기 3골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분명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텐 하흐 감독이 오고나서 팀 내 긍정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산초는 "모든 젊은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의 말을 잘 듣는다.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우리는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면서 오랜 공 소유시간을 갖고 있다. 같은 선수들인데 전혀 다른 팀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우리의 힘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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