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다 있는 드라마"…'아다마스' 지성X서지혜, 10년만에 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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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이유가 다 있는 장르드라마 '아다마스'가 안방을 찾아온다.
26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승우 PD를 비롯해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드라마 제목인 '아다마스'는 '정복할 수 없다'라는 뜻을 가진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된 그리스어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승우 PD는 "'아다마스'에는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 드라마는 수사극이자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느와르까지 여러 장르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 장르드라마가 문법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다마스'는 장르 드라마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1인 2역을 선보인다. 지성은 "일단 하우신과 송수현의 1인 2역이라는 것 자체가 관심을 끈다.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성은 자신이 맡은 쌍둥이 수현과 우신 역에 대해 "'킬미 힐미' 당시 1인 7역을 한 것은 다중인격이다 보니까 7가지 캐릭터를 다른 방향으로 표현했다"라며 "하지만 '아다마스'에서는 일란성 쌍둥이인 매력을 만들어야 했다. 두 사람이 같은 지점부터 시작했다.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점을 극대화 시켜서 표현하려다 보니까 쉽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현, 우신이와 함께 하다보니 이들의 매력이 푹 빠졌다. 다이아몬드 화살을 찾는 활약상이 대단하다. 제가 너무 미흡했지만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은혜수 역을 맡은 서지혜는 '아다마스'에 대해 "다 이유가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극에 인물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인물마다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그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극이 흘러간다"라며 "'아다마스'는 모든 것에 이유가 있는 드라마다.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고 새로운 것이 우리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서지혜는 드라마 '김수로' 이후 재회한 지성에 대해 "두 번 작품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라고 밝혔다. 지성 역시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도 서로 건강하게 잘 지내서 만났다고 생각한다. 만나서 반갑다"라고 전했다. 서지혜는 "한 번 해봤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시너지가 더 발휘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허성태는 해송원의 보완총괄책임자 최총괄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최총괄은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이다. 저는 카리스마가 없는 사람인데, 매번 센 역할만 많이 해서 오그라들 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단언컨대, 최총괄은 제가 맡은 역할 중 최고로 세련된 캐릭터다"며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허성태는 "우리 드라마는 '아디다스', '아마다스', '아다스마'가 아니라 '아다마스'다. 그것만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무더운 여름밤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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