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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쾅쾅쾅쾅! 홈런 1위 LG, SSG에 9-0 완승…플럿코 10승 달성

작성일: 2022.07.26 21: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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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 ⓒ곽혜미 기자
▲ 오지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홈런 1위 LG가 2위 SSG를 힘으로 제압했다. 홈런만 4개를 터트리며 팀 홈런 경쟁에서도 성큼 앞서나갔다. 

LG 트윈스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겼다. 1회 채은성, 2회와 3회 오지환, 6회 이재원이 홈런을 기록했다. 아담 플럿코는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1회부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문성주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튀어오르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사 1루에서 채은성의 선제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채은성은 오원석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서 우중간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보너스였다. 

▲ 채은성 ⓒ곽혜미 기자
▲ 채은성 ⓒ곽혜미 기자

2회에도 홈런이 나왔다. 이번에는 선두타자 오지환이 오원석의 슬라이더를 당겨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우익수 한유섬이 수비를 포기할 만큼 확실한 홈런이었다. LG는 2회 2사 후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보태 6-0까지 달아났다. 

3회에는 오지환이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로벨 가르시아가 볼넷으로 KBO리그 첫 출루를 기록한 뒤 오지환이 2점 홈런을 때렸다. 오원석을 내려보내는 홈런이자, 홈런 부문 공동 4위에 오르는 한 방이었다. 

LG는 6회 SSG 세 번째 투수 서동민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번에도 홈런이었다. 이재원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동민의 직구 실투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랜더스필드 좌중간 관중석 가운데 떨어지는 큰 타구가 나왔다. 이재원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LG 선발 플럿코는 경제적인 투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91구로 7이닝을 책임지며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든든한 득점 지원 덕분에 시즌 1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부상을 털고 입국 한 달 만에 1군에 합류한 로벨 가르시아는 5차례 타석에 들어가 볼넷과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2루수로 시작해 8회 3루수로, 9회 유격수로 이동하며 세 포지션을 경험했다. 2루수로 나온 2회에는 수비 실책이 나왔다.  

SSG 선발 오원석은 아웃카운트보다 많은 실점을 남긴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3회 무사 1루에서 오지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면서 2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부상 아닌 이유로는 올 시즌 1경기 최소 이닝이고, 실점은 가장 많았다. 

예정보다 하루 앞서 26일 1군에 합류한 후안 라가레스는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9회초 김강민으로 교체됐다. 

▲ 라가레스 ⓒ곽혜미 기자
▲ 라가레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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