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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김민재 동료 되나…英 "나폴리, 관심 있다"

작성일: 2022.07.26 19: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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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이적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민재(25)가 합류하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26일(한국시간) 호날두 영입을 추진했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들을 소개하면서 나폴리를 포함했다.

디애슬래틱은 "나폴리는 호날두 영입에 관심 있다. 새로운 골잡이를 필요로 하는 몇 가지 징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디애슬래틱이 설명한 해당 징후는 공격진 개편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나란히 11골씩 넣은 디리스 메르텐스(34)와 로렌조 인시네(30)와 결별했다. 메르텐스는 계약이 만료됐고 인시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토론토로 이적했다.

이에따라 공격진엔 지난 시즌 14골을 넣은 빅토르 오시멘만이 홀로 남아 있다. 인시네가 떠난 자리에 윙어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21, 전 디나모 바투미)를 1000만 유로에 데려왔지만, 어린 나이에 인시네 만큼 활약을 기대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세리에A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3위로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나폴리가 이번 시즌 다시 4위 안에 들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나폴리는 사수올로 스트라이커 자코모 라스파도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수올로는 이적료로 3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나폴리가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이적시키면서 3800만 유로를 받았지만, 김민재를 포함해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에 이미 6000만 유로가 넘는 돈을 지출했다.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을 원한다는 점에서 나폴리로선 최소 요구 조건을 맞춘 셈이다.

디애슬래틱은 "아직 나폴리는 공식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디애슬래틱이 나폴리 외에 언급한 팀으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비롯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 팀이다. 단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세 팀도 영입 가능성이 낮다고 디애슬래틱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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