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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차출’ 김천 김태완, “부상+결과에 실망했더라”

작성일: 2022.07.30 18:42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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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5명을 대표팀에 차출했던 김천상무가 후유증을 앓고 있다.

김천은 3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김천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급 선수가 즐비해 다크호스로 평가됐지만,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지난 10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한 번뿐. 주축 선수들의 전역이 다가오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승점을 더 쌓아둬야 한다.

김천은 막다른 길에서 수원을 만났다. 양 팀은 10위와 11위로 붙어있다. 승점 차도 2점밖에 나지 않기에 이날 결과에 따라 위치가 바뀔 수 있다.

이날 김천은 김지현, 김한길, 서진수, 박상혁, 정현철, 권혁규, 강윤성, 유인수, 연제운, 송주훈, 구성윤(GK)을 선발로 내보낸다. 동아시안컵에 다녀온 권창훈, 박지수, 이영재는 벤치에서 시작하고 조규성과 김주성은 제외됐다.

경기 전 김천 김태완 감독은 “태백에서 잘 쉬면서 운동을 하고 왔다. 전역을 앞둔 선수도 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다”라고 휴식기를 말했다.

김천은 동아시안컵으로 5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됐다. 하지만 한일전 참패로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김 감독은 “사실은 조금 좋지 않은 상태인 거 같다. 5명이 다녀왔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선수들이 실망한 거 같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여기에 조규성과 김주성은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김 감독은 “(조) 규성이는 일본전을 하며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었다. 건강이 우선이니 내 욕심만 채울 수 없어서 휴식을 줬다. 다음 경기도 알 수 없다. (김) 주성이도 마찬가지다”라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차출된 선수들을 어떻게 위로해줬냐는 물음에는 “사실 어제 만나서 고생했다는 위로의 말을 했다. ‘거기 안 가고 태백 갔으면 좋았을 것이다’라는 농담도 했다”면서 “국가에서 부르는 거고 월드컵에서 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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