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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역의 액션"…'카터' 주원, 꽃미남 지우고 인간 병기로 화끈한 변신[종합]

작성일: 2022.08.02 12:1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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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터 정병길 감독(왼쪽), 주원. 제공ㅣ넷플릭스
▲ 카터 정병길 감독(왼쪽), 주원.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주원의 화끈한 변신과 함께 '극한 액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주원과 연출을 맡은 정병길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카터'로 7년 만에 영화로 컴백하게 된 주원은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제가 영화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 싶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땐 '이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잘 나온다면 내 필모그래피에 엄청난 작품이 나올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너무 욕심났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 카터 정병길(왼쪽), 주원. 제공ㅣ넷플릭스
▲ 카터 정병길(왼쪽), 주원. 제공ㅣ넷플릭스

정병길 감독은 "카터가 인간 백신인 한 아이를 구출해 데려가야 하는 임무를 받는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옳은 일인가'를 고민하지만 의존할 곳이 없다. 카터는 들려오는 목소리 하나만 의존할 수 있기에 그걸 따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카터 역으로 주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주원 씨가 갖고있는 눈에 우수가 있지 않나. 그런 눈을 가진 배우랑 하게 되면 카터가 가진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기존에 주원 배우가 꽃미남 느낌이 있어서 많이 바꿔보자 했다. 어떻게 하면 거친 느낌을 줄 수 있을까 했다. 얘기를 해보니 상남자 느낌이 있더라. 외모도 머리를 자르면서 제가 원하는 카터의 모습이 됐다"고 설명했다.

고강도 액션에 대해 정병길 감독은 "많은 부분을 주원 배우가 소화했다. 높은 건물에서 작살 쏴서 내려오는 게 있는데 그걸 실제로 했다. 처음엔 제가 '대역을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흔쾌히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 그때 참 감사했다"고 말했다.

주원은 "4개월 동안 가장 많이한 건 액션이었다. 어쨌든 몸을 만들면서 같이 준비를 해야 했다. 정말 매일 '꿀잠' 잤다. 숙면을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었다. 운동을 하면서 액션 합을 외우러 가면 몇 번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액션팀과 동고동락했다. 몇 시간 동안 운동선수 처럼 연습을 했다. 강렬한 이미지의 카터를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고 액션 준비 과정을 전했다.

▲ 카터 주원. 제공ㅣ넷플릭스
▲ 카터 주원. 제공ㅣ넷플릭스

끝으로 주원은 "지금까지 많은 액션 영화가 있었고 훌륭한 작품이 많았다. 저는 자신있게 '카터'는 또 새로운 영역의 액션 영화라고 말씀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의 액션 영화를 세계에 널리 퍼트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오랫동안 모두가 고생하며 만든 작품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시청하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정병길 감독은 "29살 때 영화 감독이 돼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지금까지 3편의 극장용 영화를 만들고 '카터'는 OTT로 처음 만든다. 영화를 만들며 '카터'가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행복했다. 보시는 분들도 행복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희 영화는 조금 땀냄새가 나는 영화다. 시청자 분들이 큰 TV 앞에서 보시면 좀 더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카터'는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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