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리. 제공| 이미지나인컴즈
▲ 고우리. 제공| 이미지나인컴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라고 결혼을 직접 알렸다.

결혼을 앞둔 고우리는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우리는 10월 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5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훈남 비주얼의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 고우리 자필 편지. 출처| 고우리 인스타그램
▲ 고우리 자필 편지. 출처| 고우리 인스타그램

다음은 고우리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고우리 입니다.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습니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