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스타 넥스테이지'에 참여해 일본 팬들을 사로잡은 크래비티.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더 스타 넥스테이지'에 참여해 일본 팬들을 사로잡은 크래비티.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크래비티가 일본에서 열린 '더 스타 넥스테이지(THE STAR NEXTAGE)'에 참여해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래비티는 지난 2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4일 고베, 9일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더 스타 넥스테이지' 공연을 마쳤다. 

'더 스타 넥스테이지'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모여 펼치는 공연으로 요코하마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 MM’, 고베의 ‘월드기념홀’,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등 약 1만 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각각 하루에 2회씩 공연을 진행했다.

크래비티는 약 6만 명의 일본 팬들과 소통하며 '브레이크 올 더 룰즈'를 비롯해, '점퍼' '비비드' '우 아' '아드레날린' '마이 턴' 등의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크래비티 리더 세림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계신 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다가오는 9월 컴백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무대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 6월 29, 30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열린 팬 콘서트 '크래비티 팬콘 인 오사카 '센터 오브 그래비티'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팬들과 만났다. 이틀 동안 총 4회 공연을 진행한 크래비티는 4회 모두 전석 매진을 시키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9월 미니 4집 '뉴 웨이브'를 발표한다.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크래비티는 오는 8월 12일 첫 영어 디지털싱글 '부기 우기'를 깜짝 발매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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