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 니쥬.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 니쥬.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선후배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니쥬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공동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와 니쥬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36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인 '엠스테'의 스페셜 방송에 동시 출격해 존재감을 빛냈다. 두 그룹은 모두 JYP 소속으로, 공동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니쥬 리더 마코는 "연습생 때 같이 연습한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들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답했고,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멋진 후배 니쥬와 함께 하게 되어 우리도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들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월 22일 발매한 일본 미니 2집과 동명 타이틀곡인 '서커스' 무대 풀버전을 TV 음악방송에서 최초 공개해 열기를 달궜다. 처음으로 '엠스테' 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한 멤버들은 한층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서커스'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개성과 음악적 중독성을 담아낸 곡이다.

니쥬는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2022.7.18~07.24) 1위에 빛나는 세번째 싱글의 동명 타이틀곡 '클랩 클랩' 퍼포먼스를 펼치고 그룹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클랩 클랩'은 펑키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힙하고 스웨그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7월 13일 음원 선공개 이후 아이튠즈 J팝 차트,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등 현지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고, 7월 27일 자 빌보드 저팬 '핫 100' 최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니쥬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일본 공연 배턴을 이어받고 8월부터 첫 번째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에 돌입한다. 8월 13일~1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 20일~21일 홋카이도, 8월 27일~28일 미야기, 8월 31일~9월 1일과 9월 3일~4일 도쿄, 9월 10일~11일 오사카, 9월 17일~18일 나고야, 10월 4일~5일 고베까지 일본 7개 도시 16회 공연의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전개한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월과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세컨드 월드투어 "매니악" 일환으로 고베와 도쿄에서 6회 공연을 갖고 총 6만 관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어 오는 9월 17일~18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콘서트를 성대하게 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