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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잘 던지려고 하다 보니"…두산 새얼굴, 3번째 등판은 어떨까

작성일: 2022.08.18 16:2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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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브랜든 와델.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투수 브랜든 와델.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잘 던지려고 하다 보니...”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에 관해 얘기했다.

와델은 아리엘 미란다를 대신해 시즌 중반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첫 등판(5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KBO리그 첫승을 거뒀다.

이후 권명철 두산 투수 코치는 “첫 경기인데 날씨가 많이 습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할 줄 알았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안정됐고, 예정한 본인 투구 수대로 잘 던졌다. 오늘은 바깥쪽 승부가 조금 많았는데, 우타자 몸쪽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던지게 할 생각이다. 서클 체인지업도 너무 빠른 경향이 있어서 미팅을 통해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 공격적인 피칭과 제구력이 좋았고, (박)세혁이랑 첫 경기인데 이 정도면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두 번째 등판(11일 잠실 NC전)에서는 다소 흔들렸다. 볼넷 5개를 내주는 등 불안정한 제구를 보였다. 김 감독은 “ (브랜든 피칭을) 두 경기로 평가하기 좀 그렇다. 첫 등판에서 제구는 괜찮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 변화구가 좋고, 구속도 잘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NC전에서는) 잘 던지려고 하다 보니 반대로 꺾이는 공이 나왔다. 슬라이더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체인지업이더라. 그 점을 생각하고 오늘(18일) 피칭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갔다. 김인태와 안재석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고, 허경민이 중심 타선을 맡는다. 김 감독은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냐 오른손 투수냐에 따라 타순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두산 선발 라인업

김인태(좌익수)-안재석(유격수)-양석환(1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1승 10이닝 평균자책점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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