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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사직]주심과 충돌한 롯데 안치홍, 결국 교체아웃…“예방 차원”

작성일: 2022.08.18 19:45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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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안치홍(가운데)이 18일 사직 kt전에서 3회말 주루 도중 주심과 충돌한 뒤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롯데 안치홍(가운데)이 18일 사직 kt전에서 3회말 주루 도중 주심과 충돌한 뒤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32)이 홈 쇄도 중 일어난 충돌로 교체아웃됐다.

안치홍은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주루 도중 오훈규 주심과 크게 충돌했다. 아찔한 장면은 0-0으로 맞선 3회말 나왔다. 2사 후 2루 주자로 나가 있던 안치홍은 후속타자 이대호의 중전 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했다. 빠른 타구가 아니었던 만큼 전력질주했고, 가까스로 세이프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kt 포수 김준태의 태그 동작 때 몸이 걸린 안치홍은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바로 뒤를 지키던 오 주심과 충돌했다. 머리 부분이 그대로 오 주심의 몸으로 향하면서 생긴 충돌이었다.

어렵게 득점을 만들어낸 안치홍은 기뻐할 새도 없이 고통을 호소했다.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곧바로 뛰어나온 트레이너와 래리 서튼 감독이 안치홍의 상태를 살폈다.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벤치로 향한 안치홍은 결국 4회 수비에서 교체아웃됐다. 이호연이 안치홍을 대신해 2루수를 맡았다.

롯데 관계자는 “안치홍은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다.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롯데 안치홍(가운데)이 18일 사직 kt전에서 3회말 주루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이후 안치홍은 주심과 충돌해 교체아웃됐다. ⓒ연합뉴스
▲ 롯데 안치홍(가운데)이 18일 사직 kt전에서 3회말 주루 도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이후 안치홍은 주심과 충돌해 교체아웃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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