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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켈리 13승 LG, 두산에 6-1 완승…맞대결 우위 확정

작성일: 2022.08.20 21: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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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 LG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장발 에이스를 앞세운 LG가 4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두산과 13경기에서 9승 4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했다. 

돌아온 장발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무실점 호투에 타자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지면서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LG는 4연승을 달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3위 키움 히어로즈와 5.5경기 차다. 

LG가 2회 타자일순하며 리드를 잡았다. 적시타 하나 없이 4점을 뽑았다. 

1사 후 오지환과 문성주가 연속 안타를 날려 기회를 만들었다. 폭투로 2, 3루에 주자가 나간 가운데 로벨 가르시아가 볼넷을 얻어 베이스가 가득 찼다. 문보경 타석에서 또 폭투가 나오면서 오지환이 선제 득점을 올렸다. 

문보경의 볼넷 출루로 만루가 계속된 가운데, 유강남의 유격수 땅볼이 더블플레이가 아닌 상대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LG가 행운의 추가점을 얻었다. 문성주에 이어 가르시아까지 홈을 밟았다. 홍창기의 땅볼 타점까지 더해 LG가 2회를 4-0으로 마쳤다. 

▲ 가르시아 ⓒ곽혜미 기자
▲ 가르시아 ⓒ곽혜미 기자

한동안 추가점을 뽑지 못하던 LG는 6회 2점을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문성주의 볼넷과 2루 도루에 이어 가르시아의 적시타가 터졌다. 스위치타자 가르시아는 우타석에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2사 후에는 홍창기의 중전 적시타가 나와 6-0이 됐다. 

켈리가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13승(2패)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LG는 켈리 뒤에 김대유(1이닝)-이우찬(1이닝)-송은범(1이닝 1실점)을 붙여 리드를 지켰다. 

두산은 선발 로버트 스탁이 5이닝 동안 103구를 던지며 역투했으나 실책에서 나온 2실점이 치명적이었다. 스탁은 4실점 2자책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타자들은 1회부터 6회까지 매이닝 출루했지만 누구도 홈을 밟지 못했다. 9회 강승호가 홈런을 치면서 무실점 패배만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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