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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야기 잘 반영"…2연전 폐지에 김원형 감독-박진만 대행 '환영'

작성일: 2022.08.23 17: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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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원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대행이 2연전 폐지를 반겼다.

김 감독과 박 감독대행은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시즌 13차전에 앞서 2연전 폐지를 적극 환영했다.

KBO는 이날 경기에 앞서 2연전 제도를 2023년부터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BO는 보도자료를 내고 "10개 구단이 각 144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기존 3라운드 홈 2연전-원정 2연전을 올 시즌을 끝으로 폐지한다. 대신 내년부터 3라운드를 홈 3연전-원정 1경기로 5개 팀씩 격년 편성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2연전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2연전 없애고 3연전으로 바꾼다는 걸 좋게 생각하고 있다. 2연전을 할 때 홈과 원정을 번갈아 치르게 되면, 힘들다. 체력적으로 어려운데, 현장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셨다. 좋다"고 평가했다.

박 대행은 "선수들 체력이 가장 떨어진 시기에 2연전을 해왔다. 이동 거리도 많아지면, 선수들 집중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 현장 이야기를 KBO가 잘 반영해 주신 것 같다"고 짚었다.

144경기는 팀간 16경기씩 치른다. 3연전을 홈, 원정 두 차례씩 치르면 12경기다. 남은 4경기를 2연전으로 홈, 원정으로 나눴다. 선수들이 숙소에 짐을 풀기도 어렵고, 1박 후 바로 이동을 해야 해 피로가 더해졌다. 현장에서는 꾸준히 2연전 폐지를 위한 목소리를 냈고, 2022년을 끝으로 2연전 시대는 막을 내렸다.

▲ 박진만 감독 대행 ⓒ곽혜미 기자
▲ 박진만 감독 대행 ⓒ곽혜미 기자

 

10개 팀의 전체 홈-원정 경기수 또한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 또는 원정 73경기–홈 71경기로 바뀐다. 이동 횟수와 거리 등을 최소화하는 일정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해 잔여 경기(홈/원정 1경기)는 재편성되는 우천취소 경기와 연동해 편성하기로 했다.

한편, SSG는 김광현, 삼성은 알버트 수아레즈를 선발투수로 세운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전의산(1루수)-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이재원(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광현을 상대로 김상수(유격수)-강한울(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3루수)-오재일(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재성(포수)-김헌곤(중견수) 카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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