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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에이스가 받는 신뢰... “손흥민 걱정할 필요 없다”

작성일: 2022.08.24 08:1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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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분명 최상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은 길고 그를 향한 신뢰를 더 깊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손흥민은 느리게 시작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전히 찬사를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성한 손흥민은 첫 시즌을 제외하곤 줄곧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무대 첫 도전이었던 2015-16시즌에는 리그 4골에 그쳤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적응기를 마치자 화려하게 비상했다.

두 번째 시즌 리그 14골을 시작으로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9-20, 2020-21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리그 10-10(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매해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정상까지 등극했다.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자연스레 올 시즌을 향한 기대감도 더 커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섰지만 하나의 도움만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경기력 자체가 이전만 못 하다.

매체는 “지난 3경기에서 손흥민은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 또 토트넘 팬들이 알고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나 손흥민을 향한 믿음은 변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오언 하그리브스는 ‘더 부트 룸’을 통해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모든 팀의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수 있다. 오히려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그리브스는 “손흥민은 눈에 띄지 않는다. 아마 리그나 챔피언스리그 우승만을 추구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난 그가 멋진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매체는 하그리브스의 평가에 대해 “이제까지 손흥민이 보여줬던 기량과 지난 시즌의 깊은 인상을 생각한다면 충격적인 주장은 아니다. 다만 이 시점에 나왔다는 게 놀랍다”라며 부진에도 비판이 아닌 칭찬이 나왔다고 말했다.

‘풋볼 런던’은 “시즌 중 겨우 3경기가 지났다. 손흥민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는 최고가 아니어도 칭찬받는 손흥민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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