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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거절한 수비수, 이제 무리뉴가 원한다

작성일: 2022.08.24 14: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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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두 디알루.
▲ 압두 디알루.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리그1을 떠나 세리에A를 누빌까.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AS로마가 압두 디알루(26,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알루는 마인츠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재능을 펼친 후 지난 2019년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75경기를 소화해 4도움을 올리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중앙은 물론 측면까지 오가며 투입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자원이다.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시즌 후반 입지가 급격하게 불안해진 데 이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장기적인 계획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구단은 그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올여름 센터백 영입을 원했던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기도 했다. 클레망 랑글레(27) 영입 이전 강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며 올여름 ‘5호 영입’으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끝내 영입 협상에 결실을 맺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토트넘은 끝내 그를 북런던으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

토트넘을 비롯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또한 영입을 시도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나이프 아구에르드(26)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알루를 눈독 들였다.

이제 로마의 조제 무리뉴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 시즌을 위해 수비를 보다 강화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며 영입 시장 막판 디알루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남지 않은 이적 시장 마감일 전까지 영입이 성사된다면, 임대로 합류할 것이 유력하다. ‘HITC’에 따르면 “로마가 올여름 이미 많은 지출을 한 상황. 파리 생제르맹이 제시한 이적료를 지불할 가능성이 적다”라며 “저렴한 금액에 임대 영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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