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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새 공격수 원해"…손흥민 경쟁자 또 온다

작성일: 2022.08.24 16:3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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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연결된 첼시 하킴 지예흐.
▲ 토트넘과 연결된 첼시 하킴 지예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으로 공격진을 보강한 토트넘 홋스퍼가 또 다른 공격 옵션을 노린다.

네덜란드 매체 AD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첼시 소속 하킴 지예흐를 노리고 있으며, 이번주 런던에서 이적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콘테 감독은 또 다른 공격수, 가능하면 경험이 있는 공격수를 1군 엔트리에 추가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AS로마 소속 니콜로 자니올로를 노렸으나, 주제 무리뉴 로마 감독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됐다.

지예흐는 이번 시즌 팀이 치른 3경기 중 1경기에 출전했다. 이마저도 지난 21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전이었다. 라힘 스털링이 합류하면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AD는 "지예흐는 첼시에서 선발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토트넘이 지예흐를 영입하기 위해선 경쟁이 불가피하다. AD에 따르면 네덜란드 아약스 또한 지예흐를 노린다. 아약스는 주전 공격수 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해지면서 대체 선수로 지예흐를 점찍었다. 지예흐는 2016-17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아약스에서 4시즌 통산 165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 경영진은 물론이고 아약스 지지자들이 지예흐와 재회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지혜흐가 출전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때문이다. 지예흐는 모로코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바히드 할리호비치와 불화로 지난 2월 대표팀 은퇴를 전격 선언했는데, 할리호비치 감독이 이달초 경질되면서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생겼다. 모로코 축구연맹이 지예흐의 월드컵 출전을 원하고 있어, 지예흐 역시 향후 몇 달 동안 꾸준한 출전히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해리 케인과 손흥민, 그리고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공격진이 포화 상태인 토트넘보단 주전 경쟁이 수월한 아약스에 마음이 쏠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예흐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4000만 유로에 아약스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던 이적 첫해와 달리 두 번째 시즌엔 출전 시간이 줄었다. 2021-22시즌을 마치고 이탈리아 AC 밀란과 이적에 가까워졌으나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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