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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겨도 싫다던’ 콘테…클루셉스키 “상대를 죽이라고도”

작성일: 2022.08.24 16: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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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클루셉스키.
▲ 데얀 클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선수들을 향해 보다 강한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데얀 클루셉스키(22)를 향해 “상대를 죽여야 한다”라며 열망 가능한 당부를 건넸다.

클루셉스키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유일한 영입이었다. 유벤투스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올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능성을 펼쳤다.

빠르게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클루셉스키는 팀 내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30), 해리 케인(29)과 함께 최전방에 포진되며 환상적인 전방 라인을 구축했다.

올 시즌에도 팀의 핵심 공격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30)가 여전히 팀에 있고 올여름 히샬리송(25)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음에도 여전히 주전 자리를 지키며 손-케듀오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콘테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그는 사우샘프턴과 리그 개막전에서 1골과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에겐 여전히 만족이란 없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클루셉스키를 향해 보다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클루셉스키는 “나는 종종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그러면서 즐겁게 플레이를 이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내가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지 않는다. 그는 내가 상대를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상대를 죽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승리는 물론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그는 “비기는 것은 지는 것과 같다”라며 오직 승리만을 향한 욕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직전 울버햄튼전에서 전반 내내 단 1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치며 부진하자 화를 내기도 했다. 클루셉스키는 “콘테 감독은 당시 화가 났다”라며 “우리 모두도 화가 났다. 경기 초반 우리는 깨어나지 못했고 두려움 속에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 보여준 것처럼 좋은 팀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이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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