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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황희찬 노린다"…제임스 대체로 낙점

작성일: 2022.08.25 00: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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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이 한 시즌 만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울버햄턴 지역 매체 몰리뉴뉴스는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가 황희찬 영입에 관심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영국 더선 소속 앨런 닉슨 기자에 따르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다니엘 제임스가 이탈할 경우 황희찬을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제임스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브리안 힐을 임대보내기로 결정면서 새로운 윙을 물색해왔다. 에버턴 윙어 앤서니 고든이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으나, 에버턴이 이적 제안을 거절하면서 제임스로 선회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독일 라이프치히RB에서 임대로 울버햄턴에 합류한 뒤, 지난 1월 울버햄턴이 완전 이적 조항을 활성화하면서 이번 시즌도 울버햄턴에서 뛰게 됐다. 

하지만 울버햄턴이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로 게데스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줄었다. 지난 20일 토트넘과 경기에서도 게데스에게 밀려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후반 81분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이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면 주전 윙어가 떠난 자리에 들어가는 만큼 현재보다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은 잘츠부르크 시절 감독이었던 제시 마쉬 감독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개막 3경기에서 2승 1무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3라운드에선 우승 후보 첼시를 3-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턴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2022-23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황희찬은 "연계뿐만 아니라 (공격)포인트도 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멈추지 않고 노력해 가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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