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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기대했는데…” 아직도 단 4분 뛴 게 전부

작성일: 2022.08.25 07: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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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망 랑글레.
▲ 클레망 랑글레.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시즌 초반 신입생들의 출전 기회는 비교적 적은 가운데, 클레망 랑글레(27)는 경쟁자가 빠진 와중에도 벤치만을 지켰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다르면 폴 로빈슨은 랑글레가 아직까지 선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원했다. 특히 그가 스리백의 왼쪽에 왼발잡이 센터백을 출전시킴에 따라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랑글레가 낙점됐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60경기에 나서며 7골과 5도움을 기록한 랑글레는 올여름 다섯 번째 선수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는 턱없이 적다. 사우샘프턴과 리그 개막전에서 단 4분 만을 소화한 게 전부다. 이후 첼시전에 앞서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결장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3라운드에서 출전 명단에 복귀했지만 내내 벤치에 머물렀다.

애초 울버햄튼전에서 많은 시간을 뛸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던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근육 부상으로 이달이 불가피해지면서 랑글레가 대체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랑글레가 아닌 다빈손 산체스(26)를 로메로의 자리에 기용했다.

이에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로빈슨은 “산체스는 매우 잘했다. 한 순간 흔들렸지만 그 외에는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산체스를 칭찬했다.

그러나 이내 “산체스는 수비할 때때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라며 “사실 산체스가 울버햄튼 경기에 나선 것을 보고 놀랐다. 나는 랑글레가 온전한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선발 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이 로메로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그가 최소 4주 정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랑글레가 여전히 선발 출전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로빈슨은 “로메로가 다가오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콘테 감독은 주저 없이 산체스를 내세울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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