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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부상’ 여파…토트넘 ‘잉여 자원’, 탈출구 보인다

작성일: 2022.08.25 12:3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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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이적 길이 열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무리뉴(59)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26)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로마는 핵심 미드필더로 데려온 선수를 잃었다. 조르지오 바이날둠(31)은 훈련 도중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리 골절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장기간 팀 이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하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윙크스는 줄곧 세리에A 팀들의 제의를 받아왔다”라며 “로마가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그 또한 경기 출전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팀 모두 긍정적일 듯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윙크스를 일찌감치 방출 명단에 올렸다. 프리시즌 한국 투어 당시에도 윙크스는 영국 런던에 남았다. 당시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았던 지오바니 로 셀소(26), 탕귀 은돔벨레(25)도 토트넘을 떠났다. 세르히오 레길론(26)과 윙크스만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심지어 콘테 감독은 선수단과 방출 자원을 철저히 분리했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윙크스를 비롯한 4인을 팀 훈련에 포함하지 않았다. 오직 개인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토트넘 개막 후 세 경기에서 윙크스는 모두 명단 제외됐다. 와중에 토트넘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한때 토트넘 미래로 평가받았던 재능을 또다시 펼칠 때다. 윙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고, 2017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는 토트넘 감독 당시 윙크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라며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바이날둠을 잃은 뒤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윙크스 또한 출전을 위해 로마로 향하는 데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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