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억' 월드 클래스 합류 소식에…"임대로 보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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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30)를 영입했다. 그러면서 스콧 맥토미니(25) 이적 루머가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의 맥토미니가 떠난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3일 카세미루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엔 1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104억 원)로 영입했다.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프로 데뷔한 카세미루는 2013년부터 뛴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호흡을 맞추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등 레알 마드리드의 숱한 우승에 기여했다. 세계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그의 가세로 같은 포지션의 맥토미니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급속도로 이적 루머가 퍼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뉴캐슬과 함께 웨스트햄, 에버턴, 레스터시티, 사우샘프턴도 맥토미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레드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카세미루와 호흡이 좋았다. 맥토미니는 출전 시간을 얻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며 "맨유는 추가적인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맥토미니가 팀을 떠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맥토미니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맥토미니 측도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요청하지 않았다"라며 "만약 그가 떠난다면 임대로 이적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뉴캐슬의 존조 셸비는 현재 부상 중이다. 뉴캐슬은 오랜 기간 맥토미니를 원했다. 그의 상황을 지켜봤다"라며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역시 맥토미니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팀에서 시작해 2016-17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37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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