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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가능성…맨유 ‘캡틴’, PL 라이벌팀 향할까

작성일: 2022.08.25 16: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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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전 결장한 해리 매과이어. 이날 맨유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 리버풀전 결장한 해리 매과이어. 이날 맨유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영입 목표가 뒤바뀔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21) 영입 실패를 대비하려 한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29)를 급하게 데려올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소 이례적인 영입 행보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삐걱거렸다. 최우선 영입 목표였던 세비야 수비수 쥘 쿤데(23)의 합류가 유력했지만, 선수가 협상 막바지 돌연 FC바르셀로나행을 택했다. 첼시는 나폴리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1)를 데려오며 한숨 돌렸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일주일이 채 안 남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급하다. 첼시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포파나 영입에 힘쏟고 있다. 토마스 투헬(49) 첼시 감독이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도 첼시행을 원한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포파나는 레스터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U-23 선수들과 훈련하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경기 연속 레스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첼시는 이미 세 번의 제안을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레스터는 포파나 이적료로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를 원한다.

▲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
▲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

포파나 영입 실패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맨유 주장 매과이어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중앙 수비수 영입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매과이어의 입지도 불안하다. 맨유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매과이어 대신 라파엘 바란(29)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를 센터백 선발로 내세웠다.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졌던 맨유는 리버풀전에서 에릭 텐 하흐(52) 체제 공식 경기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벤치를 지켰다. 패배했던 두 경기에서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를 올 시즌 계획에 포함했다고 전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매과이어는 더는 맨유의 핵심 자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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