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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헤드샷' 오지환 선발 출전 이상 없다…문성주 대신 이재원 선발

작성일: 2022.08.25 16: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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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유격수 오지환. ⓒ곽혜미 기자
▲ LG 유격수 오지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시속 147㎞ 빠른 공에 '헤드샷'을 맞은 LG 오지환이 25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오지환은 24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 윤산흠의 직구에 맞고 출루했다. 얼굴을 때리는 공은 아니었지만 안면 보호구 쪽을 강타당했다. 오지환은 교체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뛰었고 7회에는 안타까지 기록했다. 점수 차가 벌어진 덕분에 8회부터는 수비에서 빠져 쉴 수 있었다. 

LG 류지현 감독은 25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오지환은 다행히 문제 없다. 몸쪽 공에 대한 공포심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 다음 타석을 보니 괜찮더라. 어제는 경기 후반 점수가 벌어지면서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5일 잠실 KIA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로벨 가르시아(2루수)-이재원(좌익수)-문보경(3루수)-허도환(포수), 선발투수 김윤식.

- 문성주가 빠졌는데.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느낌이다. 빼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 이재원은 교체 출전했을 때와 선발로 나갔을 때 성적 차이가 크더라.

"대타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기회에서, 강한 투수를 만나야 한다. 또 벤치에 있다가 나간다는 점도 쉽지 않다. 베테랑이라면 나름의 노림수를 가질 수 있지만 이재원은 이제 성장 과정을 밟아 나가는 선수다. 대타 홈런이 있으니 계속 기대는 하고 있다."

- 문보경 타격감이 좋은데 하위 타순에 놓기 아쉬울 것 같다.

"다른 타순에 있는 선수들이 나쁘지 않으니까, 팀 전체를 흔들지는 않으려고 한다. 뭐가 더 좋은 타순일지는 매일 고민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중요하지만 타순에 대한 각자의 임무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다."

- 이민호가 LG 최연소 10승 투수가 됐다.

"그런 기록이 걸린 줄은 몰랐다.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더 승수를 쌓을 수 있다. 트윈스의 미래에 있어서 자랑스러운 일이다.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그 경험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다."

- 24일 투구 내용은 어떻게 봤는지.

"그 전 경기보다는 제구가 흔들렸다. 그걸 이겨냈다는 점을 좋게 봤다. 안 좋은 날 이겨낼 수 있어야 성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또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을 봤다."

"10승이 걸린 등판이라 아마 얘기는 안 했어도 의식하지 않았을까. 그런 부담이나 욕심 때문에 '아홉수'에 걸리기도 하는데 빠르게 이겨낸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

- 9월 엔트리 확대 때 구성은 생각해뒀는지.

"이번주 지나고 나서 회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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