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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팀 윙어라니…"토트넘 지예흐 영입 근접"

작성일: 2022.08.31 17: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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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연결된 첼시 하킴 지예흐.
▲ 토트넘과 연결된 첼시 하킴 지예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런던 라이벌 첼시 윙어 하킴 지예흐 영입에 가까워졌다.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레레보'는 토트넘이 지예흐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아약스 또한 지예흐 영입을 희망하지만 토트넘이 유력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첼시와 지예흐 이적을 협상 중이며, 선수와 조건 합의는 이미 궤도에 올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을 영입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새로운 공격 옵션 영입을 원하고 있다.

AS로마 소속 니콜로 자니올로가 주제 무리뉴 로마 감독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되자 지예흐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예흐는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었고 이번 시즌 라힘 스털링이 합류하면서 첼시에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31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모로코 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지예흐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지예흐는 모로코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바히드 할리호비치와 불화로 지난 2월 대표팀 은퇴를 전격 선언했는데, 할리호비치 감독이 이달 초 경질되면서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생겼다. 따라서 첼시를 떠나 꾸준한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예흐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4000만 유로에 아약스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던 이적 첫해와 달리 두 번째 시즌엔 출전 시간이 줄었다. 2021-22시즌을 마치고 이탈리아 AC 밀란과 이적에 가까워졌으나 무산됐다.

첼시와 토트넘은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로서 선수 이동이 많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시대에서 첼시에서 토트넘으로 직접 이적했던 선수는 프로데 그로다스(1997-98), 구스타보 포예트(2001-02), 카를로 쿠디치니(2008-09) 세 명이다.

지예흐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첼시에서 토트넘으로 직접 이동하는 네 번째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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