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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네이마르"…아스날 영입 안 끝났다

작성일: 2022.08.31 20: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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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일로 무드리크 아스날 합성 사진. ⓒSNS
▲ 미카일로 무드리크 아스날 합성 사진.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하고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개막 4연승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이 우크라이나 특급 재능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미러는 "아스날이 '우크라이나 네이마르'로 불리는 미카일로 무드리크(21) 영입을 문의했다"며 "소속팀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이적료 25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

아스날은 윙어 니콜라 페페를 프랑스 니스로 임대 보내면서 대체 선수 영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

다만 CBS에 따르면 아스날과 샤흐타르는 이적료 초기 협상에서 1000만 파운드 이견을 보였다.

30시간 남짓 남아 있는 여름 이적시장 동안 이적료 차이를 줄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미러는 "무드리크 또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떠오르는 공격수인 무드리크는 샤흐타르에서 28경기에 출전해 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러시아 침공 여파로 우크라이나 프리메라리가가 18경기 만에 종료된 지난 시즌엔 11경기에서 2골 7도움을 올렸을 만큼 공격포인트에 특화돼 있다.

지난 시즌 90분당 평균 드리블 시도가 10회에 이르며 성공률은 50%를 넘는데, 이는 같은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상위권이다. 또 경기당 평균 4.8개 공격형 패스를 기록했다.

차기 마라도나, 메시 등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매체 풋더볼은 무드리크를 이렇게 소개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샤흐타르 아카데미가 발굴한 재능"이라며 "'우크라이나 네이마르'라는 별명답게 드리블을 좋아하고 스피드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압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크로스도 뛰어나다. 수비수들은 이 선수가 드리블할지, 공으로 대지를 가를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이중 위협을 받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약점이 있다면 슈팅"이라며 "슈팅 실력을 끌어올린다면 훌륭한 공격수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브리엘 제주스를 비롯해 올레산드르 진첸코, 파비우 비에이라 등을 영입하는 데에 1억2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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