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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 "리즈, 황희찬 영입 추진…조건이 있다"

작성일: 2022.08.31 21: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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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 황희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황희찬(26, 울버햄튼)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단, 조건은 다니엘 제임스(24) 이적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니엘 제임스가 떠날 경우, 황희찬과 코디 각포를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려면 다니엘 제임스가 떠나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각포는 사우샘프턴을 포함해 많은 팀이 노리고 있다"고 알렸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에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합류했다. 임대 신분이었지만 전반기 준수한 활약에 완전 영입을 해냈다. 하지만 후반기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100%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예열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6분 만에 1도움을 적립하며, 울버햄튼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후에 교체로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빡빡한 주전 경쟁이 예고된다. 울버햄튼은 곤살루 게데스, 장신 공격수 사사 칼리아지치를 여름에 데려왔다.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했던 제시 마치 감독이 황희찬을 예의주시했다. 에버턴 등과 연결됐지만, 제시 마치 감독이 공식석상에서 "황희찬은 우리의 영입 1옵션"이라고 말해 신뢰를 더했다. 울버햄튼 감독도 "황희찬은 좋은 선수지만, 팀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공격수 줄 부상도 있었다. 핵심 공격수 로드리고와 패트릭 뱀포드가 당분간 부상으로 뛸 수 없었다. 여기에 다니엘 제임스의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황희찬과 제시 마치 감독 재회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황희찬이 리즈 유나이티드로 떠난다면, 빡빡한 주전 경쟁 대신에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다. 일각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41억 원)를 준비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렸다.

하지만 다니엘 제임스가 다른 팀으로 떠났을 경우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까지 하루도 남지 않은 상황에 급물살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제시 마치 감독은 다니엘 제임스 이적설에 "떠나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며 잔류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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