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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고영표 11연승 질주' kt, 두산 꺾고 3위 사수

작성일: 2022.08.31 21: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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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고영표 ⓒ 곽혜미 기자
▲ kt 위즈 고영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3위를 사수했다. 

kt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4차전에서 5-2로 이겼다. kt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64승49패2무로 3위를 지켰다. 8위 두산은 2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47승63패2무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고영표의 호투가 빛났다. 고영표는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3승(5패)째를 달성했다. 지난 5월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 선발 11연승 행진이다. 7회부터는 김민수(1이닝)-박영현(1이닝)-김재윤(1이닝)이 이어 던졌다. 박영현은 데뷔 첫 홀드를 챙겼다. 

4번타자 박병호는 1회 첫 타석에서 개인 통산 1300안타를 달성했다. KBO역대 68번째 기록이다. 6번타자 황재균은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에 선취점을 내줬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박세혁과 홍성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1사 1, 2루에서 강승호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2회말 곧바로 뒤집었다. 황재균의 안타와 배정대의 볼넷, 오윤석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심우준이 중전 적시타를 쳐 1-1 균형을 맞췄고, 조용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1로 뒤집었다. 

3회말 3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강백호가 좌월 2루타로 물꼬를 텄다. 2사 2루에서 황재균이 좌월 투런포를 날려 4-1이 됐고, 배정대의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와 오윤석의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묶어 한 점을 더 추가했다. 

5-1로 앞선 5회초 고영표도 한 방을 허용했다. 2사 후 양석환에게 좌월 홈런을 내줘 5-2로 쫓겼다. 볼카운트 0-1에서 선택한 커브가 덜 꺾이는 바람에 일격을 당했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에 그치며 시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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