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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우리 불펜투수들, 5⅓이닝 완벽하게 던져줬다"

작성일: 2022.08.31 22: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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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 LG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불펜투수를 7명이나 투입하는 물량전 끝에 4연승을 달리며 2위를 굳게 지켰다. 

선발 이민호는 4회 2사까지 4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이민호의 투구 수가 70개가 된 시점에서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여기서 불펜 물량전이 시작됐다. 최성훈이 4회를 마무리하자 5회에는 이우찬이 등판해 6회 2사까지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송은범(1이닝)-김대유(⅔이닝)-정우영(⅓이닝)-진해수(⅔이닝)이 이어 던지며 마무리 고우석 앞에 2점 리드를 연결했다. 고우석은 시즌 33호 세이브를 올렸다.  

공격에서는 1회부터 3회까지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모두 살렸다. 

1회 1루주자 홍창기가 NC 3루수 노진혁의 송구 실책에 득점했다. 2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포수 양의지의 실책이 나오면서 문보경이 득점하고 로벨 가르시아가 3루까지 진루했다. 3회에는 1루주자 박해민이 좌익수 닉 마티니의 실책에 3루까지 내달리면서 채은성의 병살타에 득점할 수 있었다. 

4-3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에는 선두타자 이형종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이어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2점 차로 달아나는 쐐기점이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우리 불펜 투수들이 5⅓이닝을 완벽하게 던져주고 승리를 이끌었다. 고우석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줬다. 더불어 포수 유강남이 100점 짜리 투수 리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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