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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홀란드 손흥민 해트트릭 따라잡았다"

작성일: 2022.09.01 06:4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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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세리머니하는 엘링 홀란드.
▲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세리머니하는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엘링 홀란드(21)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에 손흥민(30)이 언급되어 화제다.

ESPN FC는 1일(한국시간) "홀란드가 사디오 마네, 에덴 아자르, 그리고 손흥민과 같은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며 "고작 5경기 뛰었다"고 SNS에 적었다.

이날 홀란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만에 세 번째 골을 터뜨려 6-0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경기였던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2경기 연속, 그것도 데뷔 5경기 만에 달성했다. 기존 2회 해트트릭 최단 경기는 뎀바의 21경기였는데 무려 16경기나 앞당겼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7시즌 동안 두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20년 9월 20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4골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지난 4월 애스턴빌라와 경기에서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리버풀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네, 첼시 간판 스타였던 아자르 등과 함께 홀란드의 신기록에 언급된 것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들 가운데 마네는 최단 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경기 시작 2분 56초 만에 세 번째 골을 넣었다. 1994년 8월 리버풀 전설이었던 로비 파울러가 아스날을 상대로 세웠던 4분 33초를 1분 넘게 앞당긴 기록이다.

홀란드는 이날 3골을 더해 시즌 득점을 9골로 늘렸다. 이 역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개막 5경기에서 최다 골이다. 현재 득점 2위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와 벌써 4골 차이다.

또 블리처리포트는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15팀보다 골이 많다고 조명했다. 15팀 중 리즈 유나이티드와 풀럼이 8골로 가장 많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1골이다.

홀란드는 경기를 마친 뒤 영국 BT스초으와 인터뷰에서 "놀라운 기분이다. 이를 설명할 다른 말이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했던 것을 이번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이어가고자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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