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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후 또 경기…콘테 "풀럼전, 로테이션 돌린다"

작성일: 2022.09.01 08: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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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왼쪽).
▲ 안토니오 콘테 감독(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초반부터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 경기가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틀 후 또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5경기 연속 무패다. 승점 1점을 더하며 3위를 지켰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한수 아래인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제골까지 넣고도 이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웨스트햄은 1승 3패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찍고 있었다.

경기 후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무승부보다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었는데도 비겼다"며 "웨스트햄은 체력이 좋은 팀이다. 상대하기 쉽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숨 고르기 할 시간은 없다. 이틀 후 바로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8일엔 마르세유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1일엔 맨체스터 시티와 붙는 등 살인적인 일정이 토트넘을 기다린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에서 이적생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를 동시에 선발로 내보냈다. 그 외에 손흥민, 해리 케인을 비롯한 공격진과 에릭 다이어가 버티는 수비진은 항상 쓰던 라인업 그대로였다. 교체 카드는 딱 1장 썼다.

콘테 감독은 계획이 있었다. 풀럼전에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웨스트햄전에서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줄이지 않은 이유다.

그는 "오늘(1일)은 선발로 보낸 선수들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 이틀 후 있을 풀럼전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 이미 웨스트햄전에 들어가기 전부터 선수들에게 예고했다. 앞으로 우리는 짧은 일정 동안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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