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9타수 무안타, 끝인 줄 알았는데…주장은 달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9타수 무안타 절대 열세, 그러나 상대전적은 어디까지나 과거일 뿐이었다. LG 오지환이 키움 마무리 김재웅을 상대로 첫 안타를, 2사 후 동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LG 트윈스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3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끌려가던 8회 2사 2루에서 터진 오지환의 동점 적시타가 극적인 승리를 예고하는 복선이었다.
LG는 4회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먼저 내준데다 5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0-2로 끌려가던 6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가 왔지만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채은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어진 수비에서 바로 1점을 더 빼앗기면서 점점 코너에 몰렸다. LG는 7회 선두타자 문보경의 중전안타 출루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8회 또 한번 기회가 왔다. 이번에는 박해민의 안타에 이어 홍창기가 좌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무사 2루 기회가 중심타순에 연결되는 절호의 기회. 동점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었다.
하지만 김현수가 2루수 땅볼, 채은성이 삼진에 그치면서 2사 3루가 됐다. 키움은 오지환의 타순이 돌아오자 확률 높은 선택을 했다. 오지환 상대 올해 3타수 무안타 포함 통산 맞대결 9타수 무안타로 강했던 마무리 김재웅에게 4아웃 세이브를 맡겼다.
여기서 반전이 벌어졌다. 오지환이 초구 공략으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3루에 있던 홍창기가 홈을 밟아 점수 3-3이 됐다. 오지환은 문보경 타석에서 시즌 19호 도루까지 해내며 20홈런-20도루에 다가섰다.
LG는 8회 2사 2루에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그러나 김재웅에게 필요 이상의 공을 던지게 하면서 9회 다시 반격할 여지를 만들었다. 1사 후 대타 이재원의 좌전안타와 2루 도루, 2사 후 박해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홍창기와 김현수까지 적시타를 치면서 LG가 승기를 잡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