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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QS' KIA 지크, kt전서 6⅓이닝 3실점…시즌 4승

작성일: 2016.05.11 21:5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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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이 올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지크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⅓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앞서 7경기에 등판한 지크는 3승(4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를 추가했다. kt전은 첫 등판이었다. 1회초 앤디 마르테에게 2점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고 호투했다.

팀이 6-2로 앞선 5회 들어 1사 만루 위기에서 1점 더 내주기는 했으나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팀이 7-3으로 앞서던 7회 들어 선두타자 박기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대형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지크는 7회 1사 1루에서 박준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크 이후 박준표(1⅓이닝 무실점), 최영필(1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매조졌다. 지크는 이날 한 경기에서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를 이뤘다. 지크의 호투에 힘입어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지크는 이날 kt전서 올 시즌 가장 많은 115개의 공을 던졌다. 종전 기록은 112개였다. 최고 구속 153km에 이르는 빠른 공(69개)과 슬라이더(34개), 커브(12개)를 섞어 던지면서 최근 매서운 공격력을 보이던 kt 타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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