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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자축포' 강정호, '장타율 1.000' 엄청난 파괴력

작성일: 2016.05.12 12: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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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의 장타율이 1.000이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자신의 생일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자축했다. 강정호의 '장타 쇼'는 이어지고 있다.

음력 4월 5일이 생일인 강정호. 미국 시간으로 11일(음력 4월 5일)에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강정호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이다. 강정호의 맹활약으로 피츠버그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2회초 좌익수 직선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4회초 몸 맞는 볼로 출루했다. 강정호의 통산 18번째 사구. 강정호는 팀이 2-4로 뒤진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볼카운트 0-2에서 강정호는 신시내티 투수 알프레도 사이먼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커브를 당겨쳐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의 시즌 3호 홈런이다.

4-4 동점인 9회초에도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투수는 로스 올렌도프. 강정호는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를 쳤다. 신시내티 유격수 잭 코자트의 송구 실책으로 강정호는 2루를 밟았다.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의 희생번트와 조디 머서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복귀 5경기 만에 팀 내 홈런 공동 5위에 올라섰다. 1위는 7개의 앤드류 맥커친이고 공동 2위는 4개를 기록하고 있는 맷 조이스, 그레고리 폴랑코, 션 로드리게스다. 아직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표본은 적지만 강정호는 5안타 가운데 장타 4개로 80%가 장타다. 홈런 3개, 2루타 1개. 타율은 0.333(15타수 5안타). 출루율은 0.353가 됐다. 강정호의 장타율은 1.000, 순수장타율은 0.6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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