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승환 7회 몸풀었으나 나흘 동안 개점 휴업, 팀은 5-2 승리

작성일: 2016.05.12 14:10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LA 에인절스전에서 이틀 연속 몸만 풀고 등판은 하지 않았다. 에인절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나흘 동안 불펜에서 개점 휴업을 했다. 지난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등판이 없다.

12(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인터리그에서 오승환은 7회 위기에 불펜에서 몸을 풀었으나 등판은 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선발 좌완 하이미 가르시아가 5-2로 앞선 712, 3루 실점 위기에 몰리자 우완 오승환을 몸 풀게 했다.

메이저리그는 구원 투수들이 불펜에서 몸을 풀게 되면 기자실의 장내 마이크로 누가 몸을 풀고 있다고 방송한다. 기자실에서 외야의 불펜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선수 구분을 할 수 없어서 해주는 배려다.

매서니 감독은 가르시아가 2, 3루 위기에서 에인절스 하위 타순 조니 지아보텔라와 세인 로빈슨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8회 말 좌완 케빈 시그리스트를 호출해 오승환을 쉬게 했다. 9회에는 3점 차 세이브 상황이 되면서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불러 경기를 매조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 집중 4안타를 몰아쳐 대거 4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에인절스는 4회말 C J 크론의 시즌 2호 투런 홈런으로 반격을 펼쳤지만 좌완 가르시아와 구원 투수들의 구위에 눌려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비자책점) 탈삼진 8개로 시즌 3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작성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트리플 A에서 승격돼 선발로 등판한 맷 슈메이커가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2-5로 져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로젠탈은 2사 후 연속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1816패를 마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