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코드쿤스트, 강승윤 인스타그램
▲ 출처|코드쿤스트, 강승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래퍼 넉살(이준영, 35)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넉살은 24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쾌한 결혼식 현장이 동료 스타들의 SNS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함께 행진하는 넉살 부부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넉살과 '성실씨' 부부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하객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강승윤은 "사리형 결혼 축하해요"라는 메시지도 함꼐 달았다.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도 결혼식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그는 신랑 입장을 하는 넉살의 모습을 공개하며 "신부님 사람 한 명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결혼식 내내 승천하는 광대를 감추지 못한 넉살은 식장이 쩌렁쩌렁 울리는 큰 목소리로 "잘 살게, 잘 살게요, 잘 살겠습니다"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 넉살 결혼식. 출처|강승윤 인스타그램
▲ 넉살 결혼식. 출처|강승윤 인스타그램

넉살은 지난 7월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출연해 "몇 년 전에는 인터뷰에 '연애를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기사화가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설이 났다"라며 직접 열애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라고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출연진 사이에 넉살의 예비신부 별명이 '성실씨'로 회자되기도 했다. 

▲ 넉살 결혼식. 출처|강승윤 인스타그램
▲ 넉살 결혼식. 출처|강승윤 인스타그램

넉살은 2009년 퓨처헤븐 정규 앨범 '시네 콰 논 볼륨.1'으로 데뷔했다. 2014년 딥플로우가 이끄는 VMC에 합류했고, 2017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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