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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5실점' kt 정대현, 3회 위기 못 넘기고 강판

작성일: 2016.05.12 19:4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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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왼손 투수 정대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t 위즈 왼손 투수 정대현이 3회 위기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정대현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김주찬을 우익수 뜬공, 김호령을 3루수 땅볼, 브렛 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팀이 2-0으로 앞선 2회 1사 1, 2루에서 백용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강한울을 병살플레이로 처리하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정대현은 3회 1사 후 김주찬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김호령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좌전 안타를 때린 필의 도루를 막았지만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범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서동욱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5-5 동점을 허용했다.

55개의 공을 던진 정대현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고영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이닝 6실점(4자책점) 이후 2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시즌 2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4회초 현재 kt와 KIA가 5-5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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