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확신' 다르빗슈, "가볍게 던져도 시속 151km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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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 산하 트리플 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유니폼을 입고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허락했다. 이어 중견수가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다. 2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는 위력적인 구위를 보였다. 3회에도 삼자범퇴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4회에 선두 타자에게 솔로포를 얻어맞고 2실점째를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경기가 끝난 뒤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지난 등판에선 패스트볼을 주로 던져 오늘(13일)은 변화구를 좀 더 많이 던지려고 했다. 커브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할 만한 궤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볍게 던져도 패스트볼 시속이 151~152km 정도 찍힌다. 팔꿈치는 정말 아무 문제없다. 경기 체력만 조금 더 끌어올리면 될 것 같다"며 순조로운 회복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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