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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볼넷 늘어나…투수들에게 다시 강조"

작성일: 2016.05.13 17: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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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이 올 시즌 늘어난 볼넷을 우려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늘어난 볼넷을 우려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7로 졌는데, 4사구가 10개 나왔다. 이 가운데 6개가 불펜 투수의 차지였다.

LG의 팀 볼넷은 124개, 10개 구단 가운데 5번째로 많다. 팀 평균자책점이 5.83으로 9위에 머물고 있는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늘어난 볼넷이다. 

양 감독은 "그동안 투수진이 볼넷이 많지 않아 버틸 수 있었다. 올해는 그런 면에서 좋지 않다"며 "투수들에게 한번 더 강조했다. 볼넷이 많은 팀은 평균자책점이 높고 실점도 많게 마련이다. 앞으로 달라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규 시즌 9위였던 LG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4.62로 전체 2위였다. 이때 볼넷은 490개로 최소 4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3년과 2014년 시즌은 볼넷 감소로 확실히 효과를 본 해였다. 2013년 볼넷 최소 1위(406개), 평균자책점 1위(3.72)였고 2014년 볼넷 최소 2위(419개), 평균자책점 3위(4.58)에 올랐다. 팀 성적은 페넌트레이스 기준 2013년 2위, 2014년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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