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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4승+최주환 결승타' 두산, 넥센에 시리즈 싹쓸이

작성일: 2016.05.15 17: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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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리며 넥센 히어로즈와 이번 시리즈에서 싹쓸이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시즌 6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고, 8회 대타로 나선 최주환이 결승타를 때리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재환은 시즌 11호 홈런을 날리면서 루이스 히메네스(LG)와 함께 부문 선두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24승 1무 11패를 기록했다.

넥센에 선취점을 뺏겼다. 유희관은 0-0으로 맞선 2회 2사에서 박동원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몸쪽으로 높게 들어간 패스트볼이 담장을 넘어갔다.

김재환이 흐름을 뒤집었다. 김재환은 3회 2사 1루에서 넥센 선발투수 양훈을 상대로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양의지와 에반스, 오재원이 연속해서 안타를 때리면서 3-1까지 달아났다.

▲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순항하던 유희관이 6회에 위기를 맞았다. 1사에서 서건창의 애매한 타구가 1루수와 2루수,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면서 2루타가 됐고, 유희관은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고종욱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내주면서 실점했고, 2사 1, 2루에서는 채태인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대타 작전이 통했다. 두산은 8회 2사 1, 2루에서 류지혁을 빼고 대타로 최주환을 기용했다. 최주환은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면서 김태형 두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고, 이어 박건우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면서 2점 차로 달아났다.

두산은 필승 계투 정재훈과 이현승이 8회와 9회를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지키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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