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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학 "28년간 무명배우…父, 돌아가시기 전 '연기 그만하라'고"('옥문아')

작성일: 2022.10.20 15:39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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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손종학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손종학과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아들의 아버지인 손종학은 "큰 애가 24살, 둘째가 22살이다. 작은 애가 배우가 하고 싶다고 예고 나와서 예대 다니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MC 김종국은 "아들이 배우 지망생인데 조언은 해주는 편이냐"고 물었고, 손종학은 "안 한다.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지 뭐"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아빠가 이 길을 오래 걸어왔으니까 녹록지 않다는 걸 알지 않냐"라고 물었다. 송종학은 "그게 좀 짠하죠. 그런데 내가 반대한다고 들을 것도 아니고. 나도 그랬는데 뭘"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출처| KBS

김종국이 "배우의 길을 아버지께서 반대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손종학은 "맞다. 그런데 처음엔 내색을 안 하시다가 연극만 하는 모습을 보고 속이 상하셨을 거다, 짠하고. 그러시다가 돌아가시기 전에 '연기 그만할 때 되지 않았니?'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김숙은 "이름을 알리기까지 몇 년이 걸렸냐"고 물었다. 이에 손종학은 "근 30년 되어간다. 2014년 드라마 '미생'으로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됐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그러면 30년 동안 무명이었던 거냐"며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손종학은 "그렇다. 한 28년 정도"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숙과 정형돈은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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