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멀티히트' 히메네스, 연승 이끄는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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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신바람은 루이스 히메네스의 방망이에서 시작된다. 히메네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팀은 3연승으로 17승 17패, 5할 승률을 회복했다.
LG 트윈스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5회까지 홈런 3방이 터지면서 5-2로 앞섰고,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단단하게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지만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6회 4실점으로 역전당하자 해결사가 힘을 냈다. 7-6으로 재역전한 7회초, 2사 만루에서 히메네스가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제 슬럼프는 안녕이다. 히메네스는 팀이 3연승을 올린 최근 3경기에서 12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주자가 있을 때 더 무서운 타자다.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율 0.239, 67타수 19안타에 삼진이 9개 있는 히메네스는 주자가 있을 때 타율 0.400, 60타수 24안타 6삼진을 기록했다. 덕분에 넥센 박동원과 함께 33타점으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있다. 외국인 선수 가운데에서는 NC 에릭 테임즈, kt 앤디 마르테 등을 제치고 1위다.
상황이나 상대가 달라져도 고른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무사에서 0.304, 1사에서 0.325, 2사에서 0.323의 타율을 기록했다. 또 KBO 리그 기록 통계를 제공하는 스탯티즈에 따르면 히메네스의 타율-OPS는 왼손 투수 상대 0.333-0.858, 오른손 정통파 투수 상대 0.286-0.899, 오른손 언더핸드스로, 사이드암스로 투수 상대 0.500-2.615로 나타났다.
이런 히메네스도 약점을 보인 상대가 있다. 18일 kt 선발투수인 정대현도 그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6타수 1안타(2루타), 올해 3타수 무안타로 약했다. 상승세와 강세 가운데 어느 쪽이 더 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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